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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서 또 “의원직 사퇴 철회” 목소리
민주당 의원들이 정세균 대표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집단 제출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며 당내에서 ‘사퇴 철회’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. 민주당 의원 80여 명은 지난달 24일 한나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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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대통령 중도실용,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‘영원한 비서실장’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(사진)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‘청문회 킬러’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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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대통령 중도실용,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”
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‘영원한 비서실장’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(사진)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‘청문회 킬러’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.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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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일각서 “지금은 등원할 때” 목소리
민주당이 ‘미디어법 통과 무효’를 주장하며 4주째 장외투쟁을 계속하는 가운데 당내에서 등원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됐다. 민주당 조경태(부산 사하을·재선) 의원은 13일 “미디어법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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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정책위의장에 박지원’ 민주당 만장일치
‘소통령’으로 불린 권력 실세→대북 송금 특검으로 4년간 옥고→무소속 의원으로 국회 복귀→청문회 스타로 화려한 재기. 이같이 극적인 정치 행보를 걸어 온 민주당 박지원(67·전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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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“국회 등원? 누가 지어낸 얘기냐”
정세균 대표(中) 등 민주당 의원들이 6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광주=연합뉴스] 민주당은 6일 당의 지지 기반인 광주 금남로에서 장외집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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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민생” 민생법안 올인 한나라, “투쟁” 또 거리 나서는 민주당
“학업 포기하던 민주당 이젠 학교 폐쇄하려 해” 한나라, 민주당 비판 + 민생 투 트랙 전술 박희태일요일인 26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 장광근 사무총장과 김성조 정책위의장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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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는 아쉽고 … 모처럼 호재, 일찍 사라져
민주당은 15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환영을 표시하며 “민주당의 쾌거”라고 자찬했다.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“인사청문회에서 자진 사퇴를 이끌어낸 민주당 법사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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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“매우 잘된 인사” 민주당 “국정쇄신 외면”
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검찰총장·국세청장 인선에 대해 “인사 때마다 소외감을 느낀다는 충청권에 검찰권과 조세권이 모두 간 것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”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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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석기 청장 사퇴…한나라 “어쩔 수 없는 선택” 민주당 “늦었지만 당연하다”
9일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자진사퇴 방침이 알려지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이후 처음으로 일치된 반응을 보였다. “김 청장이 도의적·정치적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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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청문, 입법 전쟁 … 신경 곤두선 2월 국회
국회 의안과 직원이 28일 국회에 제출된 원세훈 국정원장,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,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살펴보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2월 임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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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독교 신자 정세균 대표가 산사 간 까닭
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기간인 26~2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사찰 금선사에 칩거했다. 기독교 신자인 정 대표가 먼저 “(연휴를 보낼) 조용한 곳을 찾아보라”고 지시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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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용산 재개발 참사] 충격 휩싸인 정치권
용산 철거민 화재 참사에 정치권은 하루 종일 긴박하게 움직이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.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오후 용산구민회관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“우리가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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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회전문 인사” … 고강도 검증 예고
민주당은 19일 발표된 개각에 대해 ‘TK(대구·경북) 지역에 편중된 회전문 인사’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다.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“이번 인사는 이명박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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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디어법 2월 말까지 처리” “2월 상정 강행은 협상 파기”
지독한 입법 전쟁이었다. 20일간 국회의사당에선 무법이 판쳤다. 해머, 등산용 자일 같은 장비의 ‘진화’로 의회 민주주의는 더 실감나게 일그러졌다. “국민께 석고대죄한다”는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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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3명 임명 강행 … 국회정상화 더 멀어져
청와대가 6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,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,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. 결국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이 ‘강행’된 모양새가 됐다.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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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청와대 전화 한 통으로 여야 합의 깨졌다”
지난달 31일 사실상 타결을 봤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문 서명 직전 청와대의 반대에 부닥쳐 깨지게 되자 민주당이 펄쩍 뛰고 있다. 정세균 대표는 1일 대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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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야당에 양보만 하면 여당 제 역할 못 해”
국회의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.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개원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결렬된 상황을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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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출 국회 장내 진입 가축법 개정 첫 격돌
국회가 11일 개원식을 했다. 18대 임기 개시 후 43일 만이다. 7일엔 총리는 유임되고 장관 3명이 바뀌었다. 말 그대로 소폭 개각이다. 지난달 10일 내각이 일괄사의를 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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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개 부처 개각 … 대통령 통합·과학·언론 특보 신설
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 안병만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,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,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한나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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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 들었지만 … 민주당 ‘회군론’ 솔솔
손학규 대표가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솔솔 피어오르는 회군(回軍)론 속에서 통합민주당이 10일 장외 총공세를 벌였다. 민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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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승수 총리후보 청문회] “아들에게 편법 증여” “내 인격을 믿어 달라”
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]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준을 위한 인사청문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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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반FTA 진영 공세 강화… 한덕수 총리 인준 진통 예고
29~30일 열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'자유무역협정(FTA) 청문회'가 될 전망이다. 한 후보자가 대통령 직속 '한.미 FTA 체결지원위원장'을 맡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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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레임덕 최소화를 원하면 인사를 잘하라
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. 이번 정기국회가 처리하는 예산이 노 대통령의 마지막 집행분이다. 정치권의 관심은 이미 다음 대통령 선거로 옮아가 있다. 어제 전 청와대